건강 칼럼 · 산후풍
산후풍 증상, 출산 후 몸이 시리고 쑤실 때
출산 뒤 손목·무릎이 시리고 쑤시거나 찬바람에 예민해지는 것을 흔히 산후풍이라고 부릅니다. 산후풍으로 불리는 증상과 생활 관리, 진료가 먼저 필요한 신호를 정리했습니다.
아해한의원 정리 ·

산후풍이란
산후풍은 출산 후 관절이 시리고 쑤시거나, 찬바람이 몸에 스미는 듯한 느낌, 땀과 오한, 피로가 이어지는 상태를 부르는 한의학 용어입니다. 출산과 육아로 몸이 회복되기 전에 무리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흔히 호소하는 증상
- 손목·손가락·무릎·발목이 시리거나 쑤심
- 찬바람이나 찬물에 닿으면 불편함
- 땀이 많이 나다가 으슬으슬 추움
- 쉽게 지치고 몸이 무거움
생활에서 챙길 것
- 아기를 안을 때 손목만 쓰지 말고 팔 전체와 몸에 붙여 안기
- 찬물 설거지·빨래는 줄이고 따뜻한 물 사용하기
- 땀이 나면 바로 닦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기
- 틈날 때 잠깐이라도 눕거나 쉬기, 가족과 육아 나누기
-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로 조금씩 움직이기
이럴 땐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하세요
관절이 붓고 빨갛거나 열이 나면 다른 염증성 질환일 수 있고, 손목 통증이 심하면 건초염 여부를 정형외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 기분이 계속 가라앉고 잠을 못 자거나 아무것도 즐겁지 않다면 산후우울증일 수 있어 산부인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.
출산 후 고열, 한쪽 다리가 붓고 아픔, 숨이 차는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.
한의원에서 살펴보는 부분
한의원에서는 출산 후 회복 상태와 수면·식사·통증 부위를 함께 살펴 관리 방향을 상담합니다. 수유 중이라면 진찰 때 꼭 알려 주세요.



